예비중1을 위한 영역별 수학 학습법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이 바뀌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과정과 고등학교 1학년 과정도 함께 바뀌기 시작했다. 따라서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도 새 교육과정에 따라 상당 부분 변화될 예정이다. 이에 벌써부터 2012학년도에 맞는 수능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여기저기서 분석안을 내놓고 있다. 그 내용의 핵심은‘수학이 어려워진다’이다.
 
 
‘정의’와 ‘정리’를 알면 수학이 보인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항상 어려운 과목이다. 그런데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이 더 어려워진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것은 ‘수학’이라는 학문의 아주 간단한 특징만 알면 된다. 수학은 ‘정의’에서부터 출발하는 학문이다. 정의란 약속과 같은 의미다. 예를 들면, 수학에서의 집합은 모임이다. 그렇다고 모든 모임이 집합은 아니고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들이 일정할 때 수학에서는 집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약속을 하고 나면 어떤 것이 집합이고 아닌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예쁜 학생들의 모임은 집합이 아니고 남학생들의 모임은 집합인 것이다.
 
이처럼 수학은 약속에서부터 출발, 여러 가지 파생되는 성질들로 발전하는 학문이다. 약속과 성질을 각각 ‘정의’와 ‘정리’라고 하며, 이 정의와 정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면 아무리 어려운 수학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적 정의를 이해하기보다는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다 보니 변형된 응용문제나 심화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수학을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해 버리고 만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그 시작은 예비중1부터다.
 
 
개념이해, 올바른 풀이과정, 용어이해 중요
 
예비중1 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초등학생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아직 초등학생인데…”라는 생각으로 중학교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물론 나중에 반복학습을 하겠지만 첫 번째 학습에서의 개념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예비중1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새롭게 등장하는 ‘음수’ 개념 때문이다.
수 체계를 처음으로 정립하게 되는 이 시기에 아는 듯 모르는 듯 두루뭉술하게 배우게 되면 이후 수학적 개념을 정의하는데 여러 모로 장애가 될 수 있고, 나아가 앞으로의 수학학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초등학교 시절에는 수학을 잘하던 학생이 중학교 1학년 시험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수’에 대한 개념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즉, 예비중1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수를 포함한 수 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습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올바른 풀이과정 서술이다. 학교시험에서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정확한 풀이과정을 서술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논리’를 배우기 때문이다. 정의로부터 시작되는 수학적 전개과정을 예비중1 과정에서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연습하는 습관이 앞으로의 수학학습에 아주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1 과정에서 꼭 챙겨야 할 것이 용어이해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은 용어를 알지 못하고는 수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앞에서 예로 든 ‘집합’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중1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도형 단원은 용어를 정의하고 이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용어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해 두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든 내용을 배우는 대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만 있다면 예습과 복습, 선행학습, 예비과정 등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선행학습을 하며 그 결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험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인 것처럼 앞으로 수학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예비중1 과정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예비과정을 보낸다면 수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2010/05/24 10:17 2010/05/24 10:17
내신 비중 커지고, 지원 문호는 넓어지고 … 대비전략 가이드
 
 
올해부터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입시에 변화가 생긴다. 과학고는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하고, 나머지 70%는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뽑는다. 지원자격을 완화시킨 대신 1차 서류전형 비중을 높여 내신성적의 영향력이 커졌다.
과학영재학교도 ‘직전 학년 수학·과학’으로 정해져 있던 기존 내신반영 방법을 ‘전 학년·전 과목 반영’으로 바꾸면서 중학교 내신관리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 학생부·탐구활동 정리 잘해야
 
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2~3배수의 학생을 추린 뒤 2단계에서는 면접과 내신성적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당초 교과부 발표에서는 1단계에서 중학교별 추천 인원과 지원자격을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모집요강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한성·세종·경남·강원·부산과학고 등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지원 자격과 추천인원 제한이 없다.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도 강원과학고는 지원자격을 두지 않았으며 한성·세종·전북·경남·광주·부산과학고 등에서는 학교 내신으로만 지원자격을 뒀다.
 
대신 내신 반영 비중이 높아졌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 수상 실적과 영재교육원 수료 경력 서류 등을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와 학습계획서·추천서로만 전형을 치른다. 예년에 치렀던 수학·과학 구술면접과 같은 선발시험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학교 내신으로 당락이 갈릴 수밖에 없다.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는 처음으로 캠프를 실시한다. 학교별 세부 진행방식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이미경 소장은 “과제 수행 문제는 실험 설계부터 실험을 수행하는 능력, 개념도 그리기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실험의 경우에는 직접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틀린 문제를 재구성해 정답을 이끌어내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학영재학교, 영재성 입증 서류 중요
 
과학영재학교는 지난해까지 내신을 점수화하지 않아 수학·과학 중 한 과목에서 두각을 보이는 경우 합격이 가능했다. 그러나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기존 ‘직전 학년 수학·과학’만 보던 내신 반영 방식을 ‘전 학년 전 과목’으로 확대했고, 신설된 대구과학고도 전 학년 전 과목을 반영해 내신의 중요성이 커졌다.
 
학교 내신 외에도 영재성 입증 서류가 중요하다. 독서 기록과 일기장, 과학 발명품 출품작, 영재교육원 수료 과정에서의 산출물 등 자신이 수행했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영재교육원에서 만들었던 산출물이 변별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야 하고,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낸 결과물이어서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00%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단계 영재성 다면평가에서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수학·과학 문제들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다.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신문이나 신간 서적을 통해 최근 이슈 관련 배경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각종 체험활동·탐구활동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면접에서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학·과학 지식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를 부각시키라”고 조언했다.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영재성 평가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 2·3단계 선발시험에 대비해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기출문제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2010/05/12 08:56 2010/05/12 08:56
과학고 더 넓어진 문… 지원자격 크게 완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30%-과학창의성 전형으로 70% 선발
‘서류심사 → 면접+내신’ 혹은 ‘서류 → 과학캠프+내신점수’로 평가
 
《지난달 25일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과학고 입시에선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본격 도입되고, 과학창의성전형에서 1박2일간 과학캠프가 진행되는 등 큰 변화가 생겼다. 학교별 선발인원은 한성과학고가 140명, 세종과학고가 160명이다. 부산과학고(구 장영실과고)는 전년도보다 40명 증가한 120명을, 울산과학고는 전년도보다 20명 증가한 80명을 선발한다. 올해 개교한 창원과학고는 92명을 선발한다. 또 대구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대구지역에 과학고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2011학년도 과고 입시, 과연 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올해 과고 입시의 주요 변화 사항을 알아보고 서울·경기지역 과고별 입시전략을 알아보자.》

■ [2011학년도 과고 입시] 어떻게 바뀌나?
 
올해부터 과고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정원의 30%,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70%를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선 1단계 서류심사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면접점수와 학교 내신점수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과학창의성 전형에선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실시하고, 과학캠프 평가결과와 학교 내신점수를 합해 합격자를 뽑는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7∼10월에, 과학창의성전형은 10∼1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2011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한 경기북, 세종, 한성과고 등 8개 과고에서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에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발표된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격이 크게 완화됐음을 알 수 있다. 강원, 경기북, 경남, 부산, 세종, 한성과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지원자격 및 추천인원 제한이 없다. 단, 전북과고는 중학교별 학급 인원수에 따른 추천인 제한, 광주과고는 학교내신 지원자격 제한이 있다.
 
과학창의성전형에선 거의 모든 과고가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원자격은 다소 완화된 편이다. 한성과고를 살펴보자. 지난해 일반전형 지원 시 2학년 1, 2학기 수학 과학 국어 영어 교과 중 3개 교과 10%이내, 3학년 1, 2학기 수학 과학 각각 7%이내였던 지원자격이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 수학, 과학 평균 10%이내로 바뀌었다.
 
■ [2011학년도 과고 입시] 서울, 경기지역 과고입시 특징
 
올해 서울지역 과고에선 세종과고 160명, 한성과고 140명 등 총 300명을 선발한다. 경기지역에선 경기북과고가 100명을 선발한다.
우선 한성과고 입시 변화를 보자. 지난해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자전형 △올림피아드 입상자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42명, 과학창의성전형으로 98명을 뽑는다. 한성과고의 원서접수기간은 9월 1∼3일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선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학습계획서 등을 심사한다. 1차 합격자 8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의 면접은 10월 30일 진행될 계획이다.
 
과학창의성전형에선 1단계 서류전형을 통해 196명을 선발한 후, 과학캠프 결과와 내신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개별면접은 10월 30일 실시할 계획이며, 과학창의성 캠프는 12월 3∼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과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뭘까? 바로 학교내신이다. 학교내신은 1, 2단계에서 모두 반영되므로 과고 합격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지난해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를 반영했지만, 올해부턴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수학 과학 성적만 반영한다.
 
과학창의성전형에서 캠프대상자 선정 시엔 3학년 2학기 내신점수가 반영되지 않지만, 최종 합격자 선발 시에는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끝까지 학교 내신점수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세종과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48명, 과학창의성전형으로 112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개별면접은 11월 13일, 과학캠프는 12월 3∼4일 실시될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전형에서 합격인원의 3배수인 144명을 선발한다. 과학창의성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전형에서 2배수인 224명을 선발한다.
 
경기북과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30명, 과학창의성전형으로 7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7월 28∼31일이다.
 

경기북과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과학창의성전형에서 모두 학생의 지원자격을 제한하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선 1단계 서류전형으로 60명을 선발한 후, 면접 결과와 서류전형 평가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과학창의성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에서 105명을 선발하고, 과학캠프 결과와 서류전형 점수를 바탕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개별면접은 10월 23일, 과학캠프는 11월 26∼2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 선발시험 사라진 과학고, 내신 위력 더 껑충

수학-과학 ‘1∼1.5% 클럽’에 들어라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는 기존과 달리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전형 방법이 바뀌더라도 수학 과학 국어 영어 등 주요교과 내신은 최상위권으로 관리해야 한다. 선발시험이 사라지면서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는 교과 내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제출 서류 중 학교생활기록부는 변별력이 높은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학은 상위 1∼1.5%이내 들어야 한다.

세종, 한성과학고는 올해부터 수학 과학만 반영한다. 반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대구과학고는 전 과목을, 경기과학고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단, 서울과학고는 수학 과학만 반영한다.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더라도 해당 지역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교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과학창의전형에서는 과학영재학교가 실시했던 과학캠프가 도입된다. 따라서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존 과학영재학교에서 실시한 방식을 토대로 마련된 ‘과학창의성 평가도구 매트릭스’를 살펴봐야 한다.

과학창의성 평가도구 매트릭스이란 △학생기록물 분석 △면접 △글쓰기와 발표·토론 △과제 수행을 통해 과학창의성, 과학적 의사소통, 흥미, 동기, 인성 등에 대해 파악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자료다. 과학창의성 평가도구 매트릭스를 볼 때 과제 수행을 중심으로 과학캠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과제수행은 틀린 문제를 수정해 문제를 다시 푸는 방식인 △문제 재구성하기 △창의적 실험설계 △실험·실습 수행 △개념도 그리기 △게임 만들기 △과학 잡지 제작 △과학적 성과에 관한 뉴스 제작 △제시된 미래 문제에 대한 해결 과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재교육원 수료 경험은 서류심사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재교육원 수업에서 작성했던 탐구일지는 자신의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실적물이 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도 보고서로 정리·작성한다.

비록 영재교육원 수료 경력 자체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지만,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영재교육원 수업과정 중 자신이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나 노력을 서술하는 것은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수학 과학 관련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과학고 입시에 도움이 된다. 경시대회 수상실적 자체는 반영되지 않지만 준비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입증할 수 있는 경험으로 어필할 수 있다. 또한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에 중복지원 할 수 있으므로 경시대회 문제를 풀면서 과학영재학교 영재성 기초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대비할 수 있다.

중3 때는 추천서 작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추천서는 지원자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담당교사가 작성하는 것이 좋다. 담당교사에게 추천서와 관련된 사항을 미리 언급해 담당교사가 지원자를 충분히 관찰할 시간을 마련하도록 한다. 담당교사는 추천서 작성 시 추상적인 표현은 가급적 피하고 지원자의 수학·과학적 재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술하는 것이 좋다.
2010/05/10 10:56 2010/05/10 10:56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과학고 입시 가이드
 
 
최근 청와대는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골자로 매월 대통령직속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곧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신설하고 교육현안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이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통령이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또 다른 입시 정책의 변화가 있을까 다소 우려가 된다. 변화는 곧 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바, 더 이상의 변화보다는 내실을 추구하고 교육계의 투명화를 다지는 회의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 글에서는 특목고 중 과고 입시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과고 입시,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안은 무엇인가?
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로 불리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된다. 궁극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되겠지만 당분간 과학캠프로 진행되는 ‘과학창의성 전형’을 과도기적으로 함께 운영한다. 전형 시기는 7~8월, 10~12월로 예정돼 있어 두 개의 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올림피아드 등의 경시대회 입상,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 등을 지원 자격으로 둔 특별전형은 폐지됐으며, 교과지식을 묻는 필기고사, 구술면접, 적성검사 등도 시행할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중학교장 추천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2~3개월 간 추천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활동이 이어진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검증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추가 자료를 확보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 면접 대상자 선정방법은 과학고의 면접 실시 여건과 지역별 중학교 현황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 2단계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 위원 선정과 개인 집단 토론 등 면접 방식은 과학고 별로 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결과와 내신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에 비해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는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과학캠프 대상자를 가린 뒤 1박 2일 이상의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에서는 매트릭스를 활용, 생활상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 분석, 창의 실험 설계, 발명 아이디어 찾기 등 다각적 평가로 과학적 창의성을 측정한다. 이때 그 매트릭스는 과학고마다 다르게 구성될 수 있다. 곧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분명하게 가릴 수 있도록 과학고 별로 다양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게 된다.
 
내신 반영과목과 과목별 비중, 성적 산출방식은 시·도 교육청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직 강원과학고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답답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교과부 지침에 따라 전형안이 마련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대비 방안을 이야기해 본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학고 진학은 철저한 내신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장 추천을 위해서 그리고 최종합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매년 전국 과학고 합격생 평균석차백분율은 상위 2%라고 한다. 그러므로 안정된 내신 관리는 과고 입시를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 됨을 명심하자. 특히 교과부는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들 과목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학교 학습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추천을 받을만한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의 제출 서류 중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하는 학습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참가한 과학적 체험을 바탕으로 체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점과 느낌 점을 기록해야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리 대단한 연구나 탐구활동이 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항들을 기록해야 한다. 특히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스스로 참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편이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내용을 채우고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관심분야를 찾아 연구주제를 정해 2~3개월 동안 탐구활동을 벌이면서 그 결과를 기록해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실제 과학고에 진학해 해당 연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도 미리 생각해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과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사항들을 암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각 개념의 생성 이유나, 실험의 목적 등과 같은 질문을 계속하고 스스로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님의 의지가 아닌 자신 스스로의 과학적 열망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실제 활동을 벌여야만 한다. 평소 탐구대회나 발명대회 등에 자신만의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 좋은 훈련이 될 것이다. 특히 과학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이상 과고 입시 전형 안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작년과 전혀 상반된 과고 입시안으로 지금까지 과고 입시를 준비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역시 기본은 실력이다. 지금까지 학생 스스로 학업에 충실했다면 어떤 전형 안이 발표되든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과고 합격을 위한 실력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2010/05/07 09:44 2010/05/07 09:44
[입학사정관기획-외고·국제고의 자기주도 학습 전형]
진정성이 담긴 학습계획서와 면접이 당락의 변수 

2011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이 도입된다.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결과와 학습 잠재력을 기준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조기에 설정한 진로 목표에 따라 그와 연관된 노력, 열정 등이 드러난 활동들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자기주도 학습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들을 알아봤다.
 
외고·국제고 영어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합격자 선발
  ‘자기주도 학습 전형’은 외고·국제고에 해당하는 모든 학교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내신과 면접만으로 전형한다.
 
1단계로 영어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영어 내신은 2~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 점수의 합으로써 학기별 9등급제로 반영한다. 예를 들어 4학기의 석차백분율이 4% 이내의 1등급이라면 학기별40점, 총160점 만점을 받게 된다. 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영어 등급만 기재하며, 교과 성적을 제외한 학교생활 기록부를 제출하도록 했다.
 
2단계에서 1단계 선발인원 중 영어성적(160점)과 면접(40점)을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만큼 영어 내신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얘기. 새로운 입시안에 따라 최소 2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1단계 통과 가능성이 높고, 2학년부터 영어내신에 대한 확실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그러나 외고·국제고 지원자의 경우 대부분 내신은 확보되어 있다. 내신 등급 간의 차이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제출서류와 면접이 합격 여부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학습계획서와 면접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합격을 향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목표 학교에 맞는 진로계획·다양한 활동 등이 돋보여야
면접에선 입학사정관이 학교장이나 교사의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학습 계획서를 검토하게 된다. 학생생활기록부에 학교 외 경시대회·인증시험·자격증 취득 등의 항목은 배제되었다. 대신 독서항목을 신설해 독서실적 등이 기록된다. 학습계획서에는 지원동기·학습과정 및 진로계획·봉사 및 체험활동·독서이력 등 크게 네 가지 항목의 질문이 나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면접은 기존의 교과지식이나 심도 있는 지식을 묻는 자리가 아니다. 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질문하면서 ‘진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빨리 진로를 정하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늦어도 중학교 2학년까지는 진로를 정해야 한다. 원하는 진로에 맞춰서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서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일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잘 구분해야 한다. 다음 일관성 있게 꾸준히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스스로 경험하고 쌓아온 나만의 진로 목표를 표현하고, 지원한 학교·학과에 대한 지원동기와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진로에 대한 열정이 성장해가는 모습도 드러나야 한다. 성과를 나열하는 학습과정보다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설명하는 것이 좋다. 어떤 영역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한 내용과 왜 공부했는지, 성과는 무엇이었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줘야 한다. 박 원장은 “인증시험의 경우 점수는 기록되지 않지만, 역경 극복사례로 들면서 자신이 ‘노력한 과정’으로 녹여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KMO를 통해 자신의 수학수준을 깨달았다거나, IBT시험에서 말하기(speaking)에 취약하다는 걸 인식하고 영어원서를 더 열심히 읽었다는 예는 목표 학교 측에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봉사 및 체험 활동도 미래계획에 맞춰 꾸준히 해야

봉사·체험활동도 ''21세기형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으로 꼽아 관리하는 항목이다. 봉사·체험활동 역시 자신의 미래계획과 연관된 활동이 좋다. 또한 이 활동들을 꾸준히 해야 한다. 단발성 해외봉사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한 봉사활동이 더욱 가치 있게 평가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후 봉사내용과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소감을 기록하고, 활동 관련 사진이나 기록물들을 스크랩해 두면 학습계획서나 면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동아리나 체험활동도 소질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느낀 점을 자세히 기록해 둔다.
 
▷진로 관련 심층적인 독서, 영어 일기쓰기 등으로 노력한 모습을 보여줘야  
중학교 동안의 교과·진로·교양 관련 독서결과를 본다. 풍부한 독서활동은 면접의 깊고 폭넓은 지식의 토대가 된다.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 외에도 진로계획과 관련된 분야를 파고드는 심층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판적인 책읽기로 책을 해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 두자. 독서경험을 통한 성장이 보여 지도록 감상·비평을 중심으로 독후감을 기록하는 습관도 들여야 한다.
 
학습 계획서나 면접의 평가항목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성실함과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일기 쓰기도 중요하다. 특히 영어로 일기를 적어 보는 것은 외고·국제고 지원자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영어일기에 친구를 가르치면서 배우는 자신의 학습법을 꾸준하게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가 있기도 하다.
2010/05/07 09:31 2010/05/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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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만나는 교재를 자세히 살펴본 적 있나요?
단순히 공부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한 문제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네모난 우리의 교재 속에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교재가 바뀔 때마다 새로워진 얼굴과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발전하는
아인스 교재. 그 교재는 누가 만들며,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는지 지금부터 아인스 교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1.사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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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교재 분석- 현재 서점에 나와 있는 학원용 교재들과 일반 자습용 교재들에 대한 종류와 시장 반응 등을 정기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요, 타사 학원용 교재들을 입수하여 교재의 장단점, 내용, 구성, 디자인, 형태 등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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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인스 가맹 학원과 자문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 전국 아인스 학원들을 대상으로 현 교재의 문제점과 부족한 구성 및 형태 등의 의견을 세미나, 정기회의 등을 통해서 수렴한 후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내용들은 순서대로 정리하고, 반영해야 할 부분에 대해 우선 순위 등을 분석합니다.
각종 문의 및 질의 사항 정리- 학원에서 들어오는 각종 교재 관련 문의와 의견들을 정리하여 파일로 구성하고, 그 내용들을 분석하여 문제점과 새롭게 개발해야 할 형태 등을 정리합니다.
교재 분석 및 향후 교재 개발 방향 설정 - 현 교재의 형태와 구성 분석을 통해 향후 교재 개발 방향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설정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준비 과정을 통하여 비로소 새로운 교재의 기획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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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획회의

준비된 사전조사 분석 자료를 토대로 기획회의를 진행합니다.
기획회의는 현 교육과정에 맞추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실을지 결정하는
회의입니다. 교재 만들기를 집 짓는 것에 비유한다면, 기획 회의는
집을 짓기 전에 설계하고 기둥을 세우는 일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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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고작성

교과서의 기본 방향이 정해지면 전문 집필자가 세세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원고를 씁니다. 원고작성이 마무리 되면 원고와 사진, 그림을 편집자에게 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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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집 및 디자인
원고와 사진, 그림을 받은 전문 편집디자이너는 원고를 배열하고 표지를 디자인합니다. 글과 사진, 그림을 어떻게 배치해야 학생들이 보기 쉽고 공부하기 좋은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합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배치에 따라 읽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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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필름 및 교정

컴퓨터로 작업한 원고를 종이에 인쇄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입력된 글과 그림, 사진을 필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견본 필름으로 인쇄판을 찍은 다음 잘못된 내용이나 글자가 있을 경우 이를 바로잡는 교정 작업을 합니다.
6.인쇄
교정이 완료되면 최종 필름으로 인쇄에 들어가 여러 권의 책이 출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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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재전달

이와 같은 전 과정을 거친 아인스 교재는 전국의 학원으로 전달되어 여러분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때요? 매일 보는 아인스 교재가 달라 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아인스 교재 한권에는 참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답니다. 이들의 노력이 여러분의 실력이 되도록 함께 힘쓰는 아인스가 되길 희망합니다.


아인스 교재 개발팀의 <교재개발후기>
신경아 : 편집자는 새 책을 만들고 나서 아이 하나를 낳았다고들 한다. 1년 반동안 긴 산고 끝에 아인스  교재를 건강하게 낳고, 또 진짜 떡두꺼비 같은 아들도 낳았으니 엄청난 일을 해 낸 듯 뿌듯하다.
이정숙 : 학생들에게 도움을, 선생님들에겐 지도서 같은 교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품고 작업했어요.   결국, 출간이 되고 그에 대한 좋은 평을 들으니 잘 익은 열매를 얻은 기분이에요.
신종희 : 알찬 교재를 만들기 위해 기획할 때 고민도 많이 하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힘들게   만들었는데 다 만든 교재를 보니 굉장히 뿌듯하네요. 아인스학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윤희 : 개발 기간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    최상의 아이디어와 땀과 노력으로 달려왔더니 어느덧 마무리가 되었네요~ !! 뿌듯합니다 !!!
정진영 : 1년이란 시간 동안 열심히 만든 아인스 교재 개발이 끝났네요.^^ 최선을 다해 완성한 만큼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08/10/16 11:30 2008/10/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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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청소년들이여 논리적으로 말하라!

청소년 구성원간의 원할한 관계형성과 리더쉽 함양을 위한 논리적 말하기 방법을 알아보고, 심층면접 및 구술면접 등 다양한 면접사례를 통해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필요성과 학습방법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아가 향후 사회의 직업인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방법론을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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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때 키운 논리적 말하기와 리더십은, 향후 전문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발판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들로 연일 치열한 토론의 장이 열리는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정국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의 형성과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기획 특집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배우고 공부하는 데 있어 앞으로 대학 진학에도 필요한 논리적 말하기와 리더십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또 향후 전문 사회인으로 발돋움하는데 꼭 필요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지난 4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기한 광우병 논란은 가치관이 미성숙한 청소년들까지 거리로 나오게 하면서 촛불집회 사태를 촉발시켰다. 이 후, 그 프로에서 제기한 광우병 논란은 오역과 과장으로 다소 왜곡됐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미 우리 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수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먹거리의 안전성에서 시작된 일련의 사태와 사회적인 혼란 속에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과 집중 참여가 확대되었고, 이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한 토론문화에 불을 지피게 되었다. 그런데 이처럼 논쟁거리 세상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당당한 자기주장과 논리적 말하기의 필요성이 청소년에게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교육 현실은 이와는 동떨어져 있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말을 배우는 유아기부터 유치원, 초등, 중등교육의 교육 과정에서 읽기와 쓰기, 나아가 말하는 구술교육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이다. 소리 내어 읽는 것과 쓰기,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다보니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구술면접, 논술 등에서 자기의 생각을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더구나 대학을 졸업하고 향후 사회인으로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하는 입사시험 및 면접에서도 자신의 논리적인 생각이나 주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토익 900점 이상, 각종 자격증과 MBA 석사학위 등 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더라고 정작 면접관 앞에서는 자신의 주관과 주장을 논리있게 설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회사에 부적격한’ 인물이 되면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미취업자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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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전문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필수 항목은 ‘스피치 능력’
 요즘 청소년들은 미래의 직업으로 전문적인 직업을 많이 꿈꾼다. 그래서 자신의 전공을 일찌감치 정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매진하지만 막상 현실은 다르다. 내 전공 분야만 박식하다고 해서 사회에서 모두 인정받고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 사회인으로 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이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 정치인, 의사, 법률전문가, 교수, 마케팅 및 홍보전문가, 광고인, 기자, 아나운서, PD, 세일즈맨 등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는 직업군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성공 포인트로 작용한다. 청소년들이 장차 사회의 일원으로 일하게 될 때, 무엇보다 올바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회인으로 진출하기에 앞서 이와 관련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는데 반드시 갖춰야할 필수 항목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다.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르다는 뜻이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들이 구성원 간에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리더십을 키우고, 자기주장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논리적 말하기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아가, 향후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논리적 말하기의 필요성을 알고 학습방법을 알아본다.

2008/09/30 16:50 2008/09/30 16:50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필요성과 학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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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뛰어나도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하면,
인재로 인정받기 힘들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_이혜범


21세기 핵심 경쟁력은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가장 효과적으로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과거 우리는 말보다 글 중심의 문화였지만 현재는 일상의 기본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자기표현(PR), 대입 구술 면접 및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기 위한 면접시험에서도 ‘논리적 말하기’가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이제는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도 혹은 실제 능력이 뛰어나도 논리적으로 구술하지 못하면 능력을 인정받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말’은 자신의 능력을 백 퍼센트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경쟁력이며 사회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실질적 잣대가 된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외 여러 대학들도 구술 면접 전형 비율을 대폭 높이며 학생들의 ‘논리적 말하기’와 ‘자기표현 능력’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미 몇몇 명문 대학들은 ‘토론 특기자’ 특별전형까지 실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말하는 ‘논리적 말하기’ 능력이야 말로 구술과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다.
실제 몇 해 전부터는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토플에서도 말하기(speaking) 영역이 생겼는데 모국어를 논리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외국어도 논리적으로 구사 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논리적 말하기’ 능력은 어떻게 습득 할 수 있는 것일까?

논리적으로 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
‘논리적 말하기’는 상황에 맞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말하기인 만큼 일단 상대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경청할 때만이 습득될 수 있다. 혹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의견은 논리적이지 못해’ ‘말도 안 되는 것 같아’ ‘그걸 말이라고 하니?’ 식의 핀잔을 자주 받았다면 내가 나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경청했는지 반성해보자. 분명 내가 해야 할 이야기를 떠올리며 친구들 이야기에 잘 집중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잘 듣는 것이다. 말이란, 아무런 의미 없이 나 혼자 일방적으로 하는 행위라기보다 상대와 쌍방향으로 주고받는 의미를 지닌 행위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거기에 부합되는 말하기(=논리적 말하기)를 하면 상대 또한 내 말을 잘 듣고 거기에 부합되는 말하기를 연속적으로 하며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자존감이 높아지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중시 되는 청소년기에는 ‘논리적 말하기’가 더욱 중요하다.
평소 내가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야 말로 내가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가장 일상적인 ‘논리적 말하기’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며 상대의 말에 집중해야 한다. 상대가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며 듣다보면 그것은 결국 내가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먼저 잘 들어주는 배려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은 나아가 좋은 리더로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상대를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야말로, 청소년기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리더의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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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시험은, 말로 하는 논술"


성균관대학교 교수_박정하

“사회적인 쟁점에 관심 갖고 토론하면서 사고능력과 표현능력을 함께 기르자!”
논리적으로 말하기 즉, 구술은 결국 논술이다. 학생들이 자기의 의사표현을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쓰기 위해서는 어떤 학습 방법이나 교육이 필요할까.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논술과 면접에서 학생들이 어떤 준비와 대비를 하면 좋을지 성균관대학교 박정하 교수를 만나 조언을 들었다.
“보통 논술이 단순히 글재주를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듯, 면접 구술도 말재주를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우선 대학수학에 필요한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 이전에 사고 능력을 훈련해야 합니다. 자료나 현상을 제대로 분석하여 이해하는 능력, 이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 주어진 자료를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말하기는 이해, 평가, 적용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확하게 전달만 된다면 소박하거나 심지어 좀 투박하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박정하 교수는 “학생들이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에 표현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많이 써보고 많이 발표해 보면서 꾸준히 표현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논쟁적인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토론할 기회를 많이 가져보는 것도 사고 능력과 표현 능력을 한꺼번에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논술과 구술을 함께 대비할 때 가장 기본적이며 좋은 자료는 교과서”
요즘 학생들의 논리적 말하기(구술)는 어느 수준일까. 현직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박 교수는 학생들이 면접 구술에서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들려주었다.
“학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먼저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 있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리적 말하기만 본다면, 기본 수준 이상을 도달한 학생이 다수입니다. 오히려 표현 능력보다는 사고 능력의 훈련이 부족한 학생들이 더 많은 형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생각해서 자기 나름의 생각을 주장하려는 노력이 부족해서 비슷비슷한 답변이 많은 것입니다. 평소에 문제로 부각된 쟁점들에 대하여 스스로 고민해 보고 자기 입장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따져보는 훈련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입시에서 논술이나 면접이 차지하는 중요도나 전망은 어떻게 될까. 박 교수는 논술과 면접에서 학생들이 어떤 준비와 대비를 하면 좋을지 조언했다.
“선다형 객관식 평가만으로 학생을 뽑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논술과 면접은 최소한 지금의 중요도나 비중은 유지될 것입니다. 특히 논술은 상황에 따라서는 지금보다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의 경우도 수시에서 논술만으로 학생을 뽑는 전형을 도입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박정하 교수는 “논술과 구술을 함께 대비할 때 가장 기본적이며 좋은 자료는 교과서”라고 말한다. 교과서에서 한 단원 끝날 때 마다 나오는 주관식 문제들에 대해 우선 말로 답변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두 문단 정도로 답을 써보는 과정을 밟는 것이 논술과 면접 대비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시간이 부족하면 그 문제들을 다 풀지는 못하더라도 주관식 문제 중에서 응용심화 문제 한두 문제 정도라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은 내신과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별히 면접과 관련해서는 답변을 녹음에서 스스로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들어보면 자신의 답변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스스로 파악하여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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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스피치랩 원장 _이선미

가정에서, 학교에서 자기생각을 발표하는 스피치 훈련을 해보세요!”
보통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한 후에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앞으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나서게 될 청소년들은 특히 전문 직종(정치인, 의사, 법률전문가, 교수, 홍보광고인, 이벤트, 기자, 아나운서, PD 등)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직종에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이자, 전문 직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스피치랩 이선미 원장이 조언을 들려주었다.
서울 마포에서 ‘이선미 스피치랩’을 운영하는 이선미 원장은 1980년대 후반 아나운서 스피치 강좌를 최초로 시작한 인물이다. 1970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KBS 라디오 전문 MC를 역임한 이후 2001년 본인의 이름을 딴 ‘이선미 스피치랩’을 열었다. 아나운서와 방송기자 과정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스피치랩에서 이선미 원장의 가르침을 받으며 당당히 아나운서와 기자로 거듭난 이들이 수 백 명을 헤아린다.
“누구나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더구나 우리는 가정교육에서 초중고교 학교교육까지 거의 일방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의사소통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요. 외국에 비해서 우리는 스피치 훈련이 매우 취약합니다. 스피치랩에서 스피치 훈련을 마친 친구들이 ‘왜 우리는 이런 걸 중, 고등학교 시절에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없을까?’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자기생각을 발표하는 스피치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면 정말 좋아집니다.”

아나운서를 꿈꾼다면, 책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며 긴 전략을 세워라
이선미 원장은 교육생들이 3개월 후, 또는 6개월 후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스피치 교육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한다.
“특히 취업 면접에서 스피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먼저 내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주제를 정하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조직화 합니다. 즉 서론, 본론, 결론으로 조직화해서 말할 내용을 구성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표현방법은 어렵게 말하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변화를 주는 방법을 연구하면 스피치가 충분히 좋아집니다. 여러분들끼리 대화할 때도 주제를 정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기 의견을 말하는 훈련을 의도적으로 해보세요. 이러한 훈련과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고 말을 훌륭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요.”
이선미 원장은 “아나운서는 끊임없이 노력을 많이 하는 직업이며, 순발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협조할 수 있는 사회성 등 많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에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차근차근 긴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세요. 그리고 특히 책을 많이 읽고 뭐든지 많이 경험하세요. 국제화 시대에 유능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초, 중, 고등학교 때부터 장기간에 걸쳐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 됨됨이, 즉 바른 인격이 먼저 형성되고, 사회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풍부한 내면세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8/09/30 16:49 2008/09/30 16:49
논리적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설득과 경청’

요즘 각 방송사의 TV토론 프로그램들이 심야시간에 방송 되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촛불집회, 한미FTA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 토론참가자 간의 토론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토론 스타일을 살펴보면 논리정연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독불장군식의 행동으로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도 있다. 논리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거나, 토론의 기술이 부족한 사람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대중의 공감을 얻기도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장차 사회인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논리적 말하기 교육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하다. 더구나 장차 전문 직업인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로 요구된다.
최근 들어 기업들도 토론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그 까닭은 집단 속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그만큼 중시하기 때문이다. 토론면접은 지원자들끼리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면접관이 관찰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발언 내용이나 제스처, 경청태도, 발언태도 등을 유심히 살핌으로써 지원자들의 논리력, 설득력, 의사소통능력, 지도력, 조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실제로 면접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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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00점 이상, 해외연수, 자격증 등 실력이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은데, 막상 면접에서 질문을 던지면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이 의외로 많아, 불합격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이처럼 입사를 하는데 있어서도 논리적인 화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청소년 때부터 평소 논리적이고 조리 있게 말하는 훈련이 꼭 필요한 것이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논리적 말하기는 올바른 토론문화를 형성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아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사회 전반에 활성화된다면, 성숙된 시민의식과 더불어 원활한 소통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것이다. 특히 이는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반드시 유념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키워드임을 잊지 말자.
2008/09/29 16:26 2008/09/29 16:26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  llllllllllllllllll

빛도, 전파도 도달하지 않는 깊은 바다. 그래서 끝을 모르는 우주공간보다 더 미지의 영역이라는 말로, 바다 속 깊은 곳을 정의하기도 한다. 그런데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닌 생활공간으로서의 바다는 아직은 생소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바다 속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위락사업들이 계획되고 있다. 해중도시, 현재와 미래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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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은 10미터 깊어질 때마다 1기압씩 압력이 올라가고 200여 미터를 못가서 태양빛이 사라져 버리는 암흑의 세상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바다에서 왔다고도 하지만 아가미가 없으니 호흡도 할 수 없고 소금기가 듬뿍 들어있는 물은 바로 마실 수도 없는 곳이 바다 속이다. 여기에다 차가운 수온으로부터 체온을 지켜줄 에너지도 따로 얻어야 살 수 있다.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바다 속에 집을 짓거나 도시를 건설하는 일에 대해서는, 수천미터 깊이의 수심에서 석유를 퍼 올리거나 더 깊은 곳에서의 심해탐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먼 미래의 일이나 꿈으로 생각하게 된다. 군사용 또는 관광용 잠수선이나 심해탐사정과 같은 특수선박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바다 속에서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일은 해양학자 자크 구스토에 의해 1960년대 초반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그 이후 완전 개방된 바다 속 생활공간은 아니지만, 다양한 형태의 해중거주 공간들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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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레스토랑, 해중전망탑, 해중터널 등 해저시대 도래
미국 플로리다 바다 속 18미터 깊이의 산호초 군락에 위치한 해중거주설비 'Aquarius Underwater Laboratory'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극한환경 속에서 생활해야하는 우주인을 위한 연구프로젝트인 'NEEMO 7'에도 활용된 적이 있는 1986년에 건설된 해중연구기지이다. 여기에 비하며 'Jules Underwater Lodge'는 다이버의 수중체류와 이벤트를 위한 해중숙박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깜짝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아갈 수 있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트에는 수중을 찾은 다이버들을 위한 이벤트로 세계 최초의 '수중 우체국'이 2003년에 문을 열었으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는 잠수함을 타고 입장하는 수중레스토랑도 있다. 이스라엘의 해안가 수심 5m 아래에는 ‘The Red Sea Star" 해중레스토랑이 있고, 몰디브 해안가 수심 5m 아래에는 전체를 투명아크릴로 만든 “Ithaa" 해중레스토랑이 있다. 이밖에도 일본 및 미국에서 만날 수 있는 해중전망탑은 바다 속 풍경의 감상을 위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며, 해중터널은 레저 또는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수한 해중거주시설로는 심해에서 작업하는 다이버를 위한 체류설비가 상용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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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0미터 깊이에 건설되는 두바이 'Hydropolis Undersea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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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바다 속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위락사업들이 계획되고 있다. 마카오의 바다 속에서는 2003년부터 450개의 테이블과 3000개의 슬롯머신을 갖춘 해저카지노 휴양시설 'City of Dreams'가 건설되고 있다. 이 휴양시설의 카지노장은 바닷물과 해양생물로 둘러싸인 바다 밑에 들어서게 되며 호화 아파트, 2000여 객실과 쇼핑몰, 4000석 규모의 공연장도 건설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바다에서는 2005년부터 'Hydropolis Undersea Resort'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데, 수심 20미터의 깊이에 들어설 이 해저호텔은 칠성급 이상의 고급시설에 해당된다. 또한 육지에서 호텔을 이어주는 300미터 길이의 해저터널과 잠수함 선착장이 함께 들어서며 건축면적 11만여 평방미터에 220개 객실 전체를 금과 대리석, 수정 등 초호화 마감재로 장식하고 국제회의장, 해저빌라 등 각종 부대시설도 건설될 계획이다.
오염과 환경파괴로 초래된 지구환경의 악화로, 자연 상태에서 인간의 생존이 더 이상 허락되지 않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 즉 우주나 바다 속 또는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들어선 거대한 캡슐모양의 폐쇄된 독립거주공간을 떠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바로 'Undersea Habitat 2030'의 모습이다. 해중도시에 대한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옮겨오려는 일련의 노력들이 인류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도전과 희망을 주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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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11:23 2008/08/0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