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아인스 친구들의 교과서속으로..."조치원 교과서박물관" | 브랜드 이야기/아인스 Pre-view | 2008/10/17 13:22 |

아산아인스의 장난꾸러기들과 떠나는 소풍, 어디가 좋을까?
하루에도 몇 시간씩, 여러 권의 교과서와 씨름하는 우리 아이들은 교과서의 근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해진 나는 교과서를 통해 교육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보며 교육문화 발전사를 살필 수 있는 교과서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사실은 우리 아이들과 매일을 함께하는 교과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줌으로써 더욱더 학문에 매진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소풍선택기준에 한 몫을 차지했다.
박물관으로 출발~! 상기된 표정의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인다. 공부하러 올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작은 가방에는 과자 몇 봉지와 수첩, 볼펜들이 들어있다. 조치원에 도착해서 약 15분가량은 더 가야 박물관이 있는데 이정표에 조치원이라는 안내가 보임과 동시에 언제 도착하느냐고 계속 보챈다. 귀여운 것들...^^
드디어 박물관에 도착.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가끔 녀석들을 보면 이런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참 궁금하지만 나도 유년시절 그랬었기에 그 궁금증은 접기로 했다. 도착한 교과서박물관은 참 깔끔하고 주변 경치가 평화로웠다. 교외에 있어서 그런지 주말 놀토임에도 방문객은 우리들 뿐 이었다. (때문에 우리 장난꾸러기들의 자유로운 견학이 가능하였다.)
그래도 우리친구들이 매너(?)가 있는지라 박물관에 들어서고부터는 나름의 정숙을 지켰다. 교과서박물관은 여느 박물관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교과서의 전반적인 이해를 하기에는 충분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교과서 변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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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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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제작과정
“너희들이 편히 보는 교과서가 이렇게 많은 절차를 통해 만들어지는거야. 힘들게 만들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 제작과정을 보며 지나가듯 잔소리를 했다. 공부얘기를 괜히 했나? 아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진다.
세계교과서, 북한교과서, 특수교과서, 미래교과서

인쇄기계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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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모두 견학한 우리는 2층 휴게실로 향해 휴게실에 전시된 도서들을 보며 휴식을 취했다. 그렇게 박물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교과서박물관 견학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아이들의 뿌듯한 표정이 나의 피곤함을 달랜다.
박물관을 나서며... “선생님, 예전에는 수학이 산수였어요? 여기 우리가 배우고 있는 2학기 교과서도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교과서를 보며 이렇게 즐거워할 수 있다니... 사실 교과서라는 자체가 매우 지루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요즘 친구들이여서 박물관에 가서 별로 흥미를 못 느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정말 걱정에 불과했다. 아이들은 박물관을 둘러보는 내내 교과서의 매력에 쏙 빠져들었다. 정말 즐겁고 알찬 소풍이었다. 아이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이번 소풍은 우리 모두에게 값진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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