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스 베테랑 강사가 말하는 열정과 애정, 그리고 노하우 | Webzine/eins스페셜 | 2008/07/29 17:54 |
학생들을 향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노하우

베테랑(veteran) 프랑스어로 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을 뜻한다. 숙련가, 전문가, 전문인으로 순화하여 말하기도 한다.
요즘은 어느 분야든 상당한 지식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베테랑이 존재한다. 그들의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노련미는 어디서나 빛을 발하며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충분하다. 학원가에도 오랜 경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베테랑선생님이 있다.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기에 이들의 영향력은 그 어떤 베테랑보다 거대하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쉬고 싶은 주말, 아인스학원 본사 사옥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들로 붐볐다. 아인스학원의 학습교재, 교육콘텐츠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800여개의 아인스 가맹학원 중 우수 학원의 실력 있는 강사진들을 초청한 아인스 자문단 모임이 있었던 것. 취재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아인스 자문단모임에 참여한 실력파 베테랑 선생님 3인을 모시고, 학생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 그리고 빛나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처음엔 가장 무섭다는
지인의 소개로 시작했지요.”
세분의 베테랑 선생님은 공통점이 참 많았다. 그 중에서도 처음 학원 강사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모두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시작했다는 것. 처음엔 엉겁결에 시작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보람과 즐거움이 커서 지금까지 수년간 이 일을 계속하고 계신다고 한다.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매 순간, 저는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로 강사 16년차, 이화은 선생님은 16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사 일을 해오셨다. 이화은 선생님도 모든 선생님들이 그러하듯 학업에 성과가 오르고, 학생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 때 느끼는 보람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는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매 순간 순간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도록 일상생활에서도 매 순간 아이들을 떠올린다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교육자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전 송촌의 이영신 선생님은 1학년부터 지금까지 쭉 지도해온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고 한다. 대전 송촌분원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분원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날 이영신 선생님은 식사 후 설거지를 하고 계셨다고 한다. 마침 그때 1학년으로 새로 등원한 학생이 선생님을 “아줌마”라고 부르며 따랐던 것. 차후 이영신 선생님을 교실에서 본 꼬마학생은 “아줌마가 왜 선생님이에요?” 라며 의아해 했다고 한다.
“그 아이가 지금은 4학년이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쭈-욱 지켜보니 정말 친자식 같은 마음이 들어요.”
“선생님은 아줌마
선생님이야 ~.”
학원경력 12년차 오산 정진 아인스학원의 강현재 원장님은 아직까지도 강의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선생님께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였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학생들이라고 한다. 이에 성동 이화은 선생님은 “저 역시 끝까지 보살펴주지 못한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 시절엔 엄히 다스려야 학생을 바른길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렇게 엄하게만 대했던 부분이 후회가 됩니다.”라며 그때의 그 학생을 떠올리는 듯하였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이 제 스스로에게
채찍으로 다가옵니다.”
요즘은 초등생임에도 슬럼프에 빠지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그런 아이들은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까지 든다고 세분 모두 입을 모아 말씀하신다. 이에 대전 송촌의 이영신 선생님은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격적으로 대화를 나눠요.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생님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선생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이렇게 서로간의 대화는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작용 합니다.”
아울러 성동 이화은 선생님은 “요즘 아이들이 현실적이라 어렵지 않게 이 사회를 받아들여요. 그래서 더욱 안쓰럽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우리 학생들도 알아요, 그래서 저는 말합니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이겨내자!’ 라고요.”
“차분히 인격적으로
대화를 나눠요.”
오산 정진의 강현재 원장님은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학습방법에 대해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지녀야한다고 말씀한다. 그 목표는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로 나눠볼 수 있는데,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장기적인 목표를 먼저 세우고, 단기적으로는 현재 학업에 대한 세부 목표를 세우는 것. 이렇게 단계적으로 실력 향상을 꾀한다면 발전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알아야 할 학습방법이 있다면 부모님들도 알아야할 자녀지도법이 있다. 이에 베테랑 선생님 세분 모두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진정한 대화를 통한 교제를 가장 강조한다. 여기서 진정한 대화를 할 때는 학업에 국한되지 않고 학습 외적인 부분까지도 귀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많은 부모님들이 학업에서 평가되는 점수로 자녀를 평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반드시 버려야할 모습이라고 한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받아오는 점수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사랑스런 자녀를 진정으로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랑스런 자녀를 점수로만
평가하지 않았으면..”
세 베테랑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 학생들을 친 자식처럼 여기며 뜨거운 애정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말한다. 교육정책으로 인해 학원이 너무 기능적인 측면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는 세분의 선생님은 학원이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닌 ‘제2의 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희망찬 약속까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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